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2월 19일(화)부터 12월 29일(금)까지 국민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단기소득임산물 연구분야 선정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밤, 떫은 감, 대추, 산채류 등과 같은 단기소득임산물에 푸드테크 기술을 적용한 혁신 기술개발의 중점 과제를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하고자 추진되었다. 설문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과 소통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 무작위 추첨으로 소정의 상품을, 주관식 응답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준 10명을 엄선하여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설문조사 결과 ▲기술개발 필요 항목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임산물 품목과 ▲연구개발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 품목을 중점 개발품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성과관리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본 설문은 기존의 연구자 수요 기반의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 수요 중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 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540개 임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비는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호두와 톱밥배지 등 일부 품목에서는 하락하였다. 생산비가 상승한 주요 원인으로는 노임 단가 상승으로 인한 노동비 증가가 가장 큰 원인이며, 표고 원목의 경우에는 표고목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천 평(1ha) 기준 연간 소득은 곰취(시설재배)가 5천 8백만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실류 중에서는 대추가 1천 9백만 원으로 다른 품목에 비하여 소득이 다소 높았다. 2020년은 4월 냉해 피해를 시작으로, 여름 고온현상, 6월 역대 최장기간 장마를 거쳐 8월 태풍피해 등 유례없는 기상 피해를 겪으면서 모든 수실류의 생산량이 하락했으며, 지난해 노동생산성은 더덕(2년근 생산)이 토지생산성은 곰취(시설재배)가 가장 높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해 생산된 주요 임산물 7개 품목(밤·대추·호두·떫은 감·표고버섯·더덕·곰취)에 대한 임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14일에 발표했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임산물생산비 조사는 임업 경영진단‧설계 등 임업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지난해 생산비는 전년대비 3% 내외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위탁영농비, 임차료 등의 비용은 하락했지만, 노임 단가 상승으로 인해 노동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의 경우 표고목과 톱밥배지 구입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증가했다. 2019년은 기상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피해가 적어 밤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생산량이 늘면서 소득이 전년에 비해 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밤은 9월 태풍피해 및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소득이 11.3%나 떨어졌다. 3천평(1ha) 기준 연간 소득은 곰취(시설재배)가 6천 3백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실류 중에서는 대추가 1천 9백만원으로 다른 품목에 비하여 소득이 다소 높았다. 지난해 노동생산성은 더덕(2년근 생산)이 토지생산성은 곰취(시설재배)가 가장 높았다. 노동투입 단위 시간당 창출되는